내 고향 가는 길
내 어린시절 친구들과
고막파고 바지락 파던 해변에 갔을 때
부드러운 갈색 머리 길게 늘어뜨리고
지나가는 바람과 너울너울 춤추며
어서오라 손 흔들던 갈대숲이
아련한 내 고향 가는 길.
'봄,여름,가을,겨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성 빛의 축제(새해 복(福)많이 받으세요!) (0) | 2008.12.31 |
---|---|
첫 눈 내리던 날 (0) | 2008.11.19 |
여름의 조각들 (0) | 2008.09.25 |
즐거운 하루 (0) | 2008.07.06 |
빨간 우체통 (0) | 2008.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