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베틀바위
다음 날(10월 20일) 저의 일행은 두타산으로 향하였습니다.
"동생! 지금부터 힘이 든디 으째야 쓰까?" 저의 선배님입니다.
"동생! 여그서 째깐 쉬었다 가세!" 저의 선배님입니다.
두타산 베틀바위를 향하여 저의 일행은 산을 오르고 또 올랐습니다.
저기 거대한 바위 위쪽에 전망대가 보이는 걸로 봐서 저기가 베틀바위 같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거기까지 오르는 길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드디어 베틀바위가 제 앞에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베틀바위는 하늘나라 선녀가 천상의 질서를 어겨 지상으로 내려와 베틀바위에서 비단 세필을 짜고 다시 하늘나라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라고 하였습니다.)
"형님! 김치하세요! ~~~" 저의 선배님입니다.
저도 인증샷 한장은 남겨야하겠지요? "형님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