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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쓸쓸했던 설날

제일 쓸쓸했던 설날 ‘오늘 밤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도로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에 주의하시고 수도 동파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적중했는지 아침에 창문을 열자 어젯밤 많은 눈이 내려 사방이 온통 하얀 은세계로 변해있었다. “내일 모레면‘눈이 녹아 물이 된다!’는 우수(雨水)인데 아직도 동장군(冬將軍)은 우리 곁을 떠나기 싫은 것일까? 이제 그만 떠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우체국에서 택배를 하나 보내려고 순서를 기다리는데 누군가 등을 가볍게‘톡! 톡!’두드리는 느낌이 들어 고개를 돌려보니 잘 아는 선배 한분이 빙그레 웃고 있었다. “형님! 오랜만이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나는 항상 잘 있어! 설을 잘 지내셨는가?” “그럭저..

꼼지락 거리기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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