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5월 8일 큰가방은 전남 장흥군의 제암산 철쭉 군락지를 찾았습니다.
제암산은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읍에서 승용차로 약 20분 쯤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며 등산객들은 대부분 웅치면 대산리 휴양림에서 등산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이 제암산 정상입니다.
산 아래쪽에는 철쭉꽃이 많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곰재{熊峙)에서 올라오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기 때문에 산행하는 등산객들이 상당히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왜 철쭉은 사진 촬영의 방향에 따라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것 일까요?
아직도 피지 않은 철쭉꽃을 보며 또 다시 내년을 기약하여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