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주 서호의 ‘서시’
“13세기 무렵 이탈리아의 유명한 여행가 마르코폴로가 항주에 들렸는데 도시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항주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칭송했으며 중국인들은‘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항주가 있다’라고 그 아름다움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호에 관련된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서호에 한 미인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서시’이며 그를 기념하는 의미로‘서자호’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서시는 얼마나 예뻤는지 물속에 물고기가 서시를 보고 헤엄을 치지 않아 가라앉았다 할 정도의 미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서시는 미인계로 오나라를 멸망에 이르게 하는 역사적인 인물이기도 합니다.”라는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저의 일행은 다음 목적지를 향하여 달리고 있었습니다.
서호에는 인공 섬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섬 가운데 하얀 건물에서 낚시대를 드리우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뱃사공은 항상 뒤를 보고 노를 저어야 한다고 합니다. 황제의 명령이라고 하네요.
멀리 보이는 탑의 이름도 알지 못한 채 서호의 유람선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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