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산 포씨(鮑氏) 사당
“이곳은 중국 청나라 시절 포씨(鮑氏) 가문의 포탄이라는 사람이 가문에 시집와서 평생을 수절하며 살아온 형수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하여 세운 사당입니다. 청나라 시절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단 몇 개월을 함께한 남편을 평생 동안 기리며 살아간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겠지요? 그래서 지금도 많은 여성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마당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는데 중국인들은 비는 금(金)이고 눈은 은(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포씨 가문의 사당은 마치 사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당에 관리인과 해설까지 해주는 사람이 있는 것이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청위당이라는 뜻은 여성을은 일생 동안 한번 만 시집을 간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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