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내일 아침 6시에 우리 직원이 차를 가져올거야. 그러면 그 차로 방비엥으로 출발하게 미리 준비를 해 놔라! 알았지?" 해서 간단한 여장을 준비했는데 다음날 아침 제 눈 앞에 나타난 차량은 번호판이 없는 5인승 픽업 차량이었습니다. "야! 번호판도 없는 차를 타고가도 괜찮냐?" "괜찮아!" 왜 괜찮은데?" "여기는 라오스니까 괜찮아!" "라오스는 참 좋은 나라구나! 번호판도 없는 차를 타고 다녀도 되니 말이야!"
오른쪽 하얀색 번호판이 없는 차량이 저와 함께 방비엥으로 출발할 차 입니다.
저의 일행과 2박 3일 동안 수고해 준 라오스 친구의 회사 직원입니다.
아침 6시 방비엥을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거리와 도로는 한산하기만 하였습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는 승용차로 약 4시간이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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