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읍 활성산성
지난 2016년 8월 27일 저의 친구와 함께 제가 살고있는 곳에 있는 활성산성으로 향하였습니다. 활성산성은 전남 보성읍 봉산리에 총 1.6㎞ 흙으로 만들어진 토성(土城)으로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득량만의 왜구 침입을 막고 만약의 경우에 주민들이 대피하여 생활 할 수 있도록 축성(築城)한 곳이어서 역사적 가치가 높으며 특히 산성 주변에는 40년 이상 자란 아름드리 편백나무 숲이 50㏊에 이르고 있으며 남해안에서 잡힌 해산물과 보성읍 그리고 웅치면에서 생산한 생활물품 등을 짊어지고 오가던 보부상길도 고스란히 남아 있어 찾아오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은 산 아래쪽 북문으로 가는 탐방로를 택하였습니다.
이게 무슨 버섯일까요?
첫 번째 북문 입구입니다.
여기서 저는 동문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중장비도 없이 맨 손으로 성을 쌓은 우리 선조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산성 안과 밖은 온통 편백과 삼나무로 가득하였습니다.
멀리 보이는 곳은 녹차박물관 쪽 입니다.
여기가 활성산성 편백 숲 입구 입니다.
저는 다시 몽중산 전망대로 향하였습니다.
몽중산 전망대 입니다.
몽중산 전망대에서 바라 본 회천면 서당리 쪽 입니다.
녹차 박물관과 천문관 학생 수련원이 보이고 있네요.
멀리 보이는 곳은 보성읍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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