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山) 이야기

관주산 단풍

큰가방 2018. 11. 22. 14:37

관주산 단풍


제가 사는 전남 보성읍 주봉리와 노동면 대련리에 걸쳐 넓게 펼쳐진 관주산이 있습니다.


관주산은 해발 높이도 나와 있지 않은 그렇게 높지 않은 야산입니다.


그러나 관주산은 봄이면 아름다운 꽃들이 미소를 지으며 사람들을 반기고


여름이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울창한 숲에서 아름다운 새들의 노래소리와 매미들의 쓰르미미를 들을 수 있으며


가을이면 토실토실한 알밤들이 여기저기 떨어져 있어 산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산 입니다.



지금 정상으로 가는 길인데 오르막이어서 상당히 힘이 많이 들겠지요?


산 정상인데 여기저기 운동기구가 비치되어 체력 단련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많이 찾는 산이기도 합니다.

한쪽에는 의송 박기언 님의 관주산 등반이라는 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다시 산을 되돌아 나오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관주산의 가을은 너무나 아름다운 단풍 터널이 항상 그 자리에서 사람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관주산의 겨울은 하얀 눈이 또 우리를 반겨주기도 하는 산 입니다.


사진은 2018년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촬영한 하였으며 이제는 거의 낙엽이 되어 떨어져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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