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역
지난 2019년 4월 24일 저의 일행은 득량역을 찾았습니다.
득량역은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에 있는 현재 기차가 오고 가는 역이며 주위에 7080 거리를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역 입구 오른쪽에는 옛날 196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벽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역 안으로 들어서면 옛날 우리 시골에서 사용하던 베개와 뒤주, 불을 밝히던 호룽 그리고 베를 짜던 베틀 등이 놓여있었습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카메라와 신호기 그리고 전화기 등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선로를 바꾸던 교환기인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의 전남 보성군 득량면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께서 왜군과 대치 중 아군의 식량이 떨어져 비봉리 선소에서 식량을 조달하여 왜군을 퇴치하고 그 후 부터 얻을 득(得) 양식 양(糧)을 인용하여 득량으로 명명하였다고 합니다.
옛날에 사용하던 풍로와 새끼 꼬는 기계입니다.
이순신 장군께서 사용하던 운주당 건물을 본 떠 만든 건물입니다.
관광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거북선 모형의 차가 있었는데 그날 비가 오는 바람에 타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영희 씨! 왜 제 마음을 몰라 주십니까?" 학창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모형 인형입니다.
지금도 어린이들이 말뚝박기 놀이를 하고 있을까요?
이순신 운주당 마루에서 인증 샷 한 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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