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山) 이야기

오봉산 개흥사터

큰가방 2019. 11. 21. 16:43

오봉산 개흥사터


지난 2019년 11월 16일 저는 선배 한 분과 함께 오봉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오봉산은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군 득량면과 회천면 사이에 위치한 산입니다.


해평저수지를 배경으로 인증샷 한 장 '찰칵!'

앞에 보이는 산 봉우리가 칼바위가 위치해 있는 봉우리입니다.

산을 한참 오르다 이름없는 봉우리 정상에서 한 장 '찰칵!'

저의 일행은 개흥사터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사그락! 사그락!' 발길을 옮길 때마다 들려오는 낙엽들의 속삭임을 들으며 계속 걸었습니다. 

단풍나무처럼 곱게 물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가을 단풍은 절정을 이뤄가고 있었습니다.


윗사그점골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윗사그점골이란 무슨 뜻일까? 아무리 알아보려 애를 썼지만 아직 알 수가 없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개흥사터에 도착하였습니다.

개흥사터 옆 산봉우리 정상에서 인증샷 한 장 '찰칵!'

건너편에 보이는 산봉우리가 오봉산 정상입니다.

멀리 보이는 곳은 호수가 아니고 남해바다 득량만입니다.


하산하면서 바라 본 도촌저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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