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가방은 지난 2008년 9월 27일 전남 순천에 위치하고 있는 낙안 읍성을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그날은 이영애 기야금 병창 예술단 공연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네 이놈 네 죄는 네가 알렸다!"
"아이고! 나리 저는 죄가 없습니다~요!"
"여봐라! 저 놈을 매우 쳐라!"
"아이고! 사람 살려~어!"
낙안 읍성의 민속 박물관입니다.
저의 어린시절인 1960년 대에 흔히 볼 수 있던 물건이 이제는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니 "세상이 참 많이 변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풍물놀이 인형 모형에 잠시 저의 어린시절을 떠 올리게 하였습니다.
저의 어린시절에 사용되었던 불을 끄는 수레차입니다.
베 짜는 기계 베틀입니다.
옛날에 사용되었던 가마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연자방아입니다.
저의 어린시절 사용하였던 탈곡기인데 지금은 사라지고 볼 수가 없습니다.
옛날의 서당인데 오늘도 초등학생이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드라마 대장금 촬영 장소라고 합니다.
돌 담길을 따라 걸어가 봅니다.
옛날 소가 끌건 수레인데 지금은 거의 사라지고 말았지요?
낙안 읍성 성곽에서 바라 본 민속촌입니다.
순천 낙안 읍성은 조선 태조 6년 왜구가 침입하자 김빈길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토성을 쌓았으며 인조 4년 임경업 장군이 낙안 군수로 부임하여 현재의 석성으로 중수하였다고 합니다. 낙안 읍성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넓은 평야지대에 1~2m 크기의 정방형 자연석을 이용하여 쌓은 성으로, 높이 4m, 너비 3~4m, 성곽 총 길이가 1410m로 동내, 남내, 서내 등 4만1천평에 달하는 3개 마을을 감싸 안고 있는 성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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