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 끝 마을
아주 오래전 어느 날 제가 전남 영암에서 토말(土末)이라는 행선지 표시가 있는 완행버스를 타고 우리나라 제일 남쪽 끝에 있는 땅 끝 마을을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땅 끝 마을 선창가에는 횟집 몇 군데와 건너편 섬으로 갈 수 있는 여객선의 시끄러운 음악소리만 들려왔었고 땅 끝 전망대에는 코인을 넣어야 볼 수 있는 망원경만 달랑 설치되어 있었으며 전망대 아래 멀리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땅 끝 탑이 보일 뿐 커피 한잔 마실 수 있는 시설도 없었다고 기억됩니다. 그리고 또 다시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의 땅 끝 마을은 아주 멋있고 또 다시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변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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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 우중충하던 전망대는 아주 세련된 모습으로 변해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바다 풍경입니다.
큰가방입니다.
땅 끝 탑으로가는 길에는 수 많은 나무 계단이 있었습니다.
옛날 사람의 접근 조차도 할 수 없는 땅 끝 탑이 아주 가까이 있었습니다.
땅 끝 탑의 마지막 지점입니다.
땅 끝 마을로 향하는 길입니다.
옛날 토말(土末)로 불리던 땅 끝 마을은 아름다운 관광지로 변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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