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5월 10일 큰가방의 일행은 제암산의 철쭉 군락지를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제암산 철쭉 군락지는 매년 봄 아름다운 철쭉 꽃이 만발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큰가방의 기대와는 달리 철쭉꽃은 이미 져버린 다음이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제암산 임금바위인데 그곳에는 철쭉 꽃이 조금 남아있는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조금 밖에 남아있지 않은 철쭉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하였습니다.
그리고 내년 봄을 기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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