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의 탐방로
저의 일행은 홍도의 탐방로를 이용하여 해안을 둘러보러 나섰는데 원래부터 길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큰 절벽 밑으로 관광객을 위하여 만들어 놓은 수많은 계단을 따라 해안을 돌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다 쪽에는 여전히 짙은 안개 때문에 풍경은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탐방로를 얼마나 갔을까? 갑자기 저의 일행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탐방로 끝까지 가려면 아직 멀었는데 왜 부르는 거야?” “잠시 후 홍도 유람선에 승선해야 하니 지금 즉시 선착장으로 오시라는데요!”하는 바람에 할 수없이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해안에 원래 길이 있었던 것이 아니고 수많은 계단을 사람의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다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큰가방과 제주체신청 소속 직원들입니다.
멀리 홍도의 항구가 보였습니다.
제가 홍도의 선착장으로 향하고 있을 때부터 안개가 조금씩 걷히는 느낌이었습니다.
큰가방입니다.
짙은 안개가 걷히면서 홍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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