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바이디”
지난 2015년 4월 어느 날 저의 오랜 친구 다시 말씀드리면 불알친구로부터 휴대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
예~에! 류상진입니다.” “응 상진이? 나야 홍길이야!” “응! 그래 홍길이! 야 오랜만이다. 그래 잘 지내고 있냐?”
“그럼 잘 지내고 있지. 그런데 너 정년했다며?” “정년이야 작년 말에 했지 그리고 요즘은 하루 놀고, 하루 쉬고, 하루는 집보고, 잘 놀고 있다야!”
“매일 잘 놀고 있다고? 그럼 여기 한번 놀러오지 안 오고 있냐?” “너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어딘데? 지난번에 경기도 성남 쪽이라고 하지 않았냐?”
“그건 우리 집이고 지금 나는 라오스에 와 있거든,” “머시라고? 라오스에 가 있다고?” “어떻게 해서 라오스로 갔는데?” “너도 알다시피 재작년에 나도 정년했잔냐?
그런데 지난번에 근무하던 신문사에서 ‘라오스에 가서 근무하면 어떻겠냐?’고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와서 작년부터 여기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근무하고 있다야.”
광주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고속버스입니다.
인천공항입니다. 비행기에 탑승하려면 먼저 티켓을 준비하야 되겠지요?
공항 대합실입니다.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하겠지요?
진에어 비행기입니다.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야하겠지요?
시간이 되자 비행기는 이륙하기 위하여 공항 활주로를 천천히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싸바이디는 라오스로 "안녕하세요?" 라는 뜻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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