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비엔티엔으로
“신문사에 스카우트되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근무하고 있었어? 그런데 나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야. 그래 몸은 건강하고?” “그럼 몸은 건강하지~이!
특히 외국에서 생활하려면 몸이 건강해야 하니까. 근데 너 여기한번 놀러 와라!” “놀러오라고? 그럼 언제쯤이 좋은데?”
“여기 라오스는 5월부터 11월까지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雨期)거든 특히 7월부터 9월 사이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데
그때는 비수기라서 관광객들이 적을 때야!
그래서 그때 오면 제일 좋아! 특히 비행기 표부터 시작해서 호텔 숙박비도 거의 절반 수준이거든 그러니 그때 맞춰서 한번 왔다가라!”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는 라오스를 향하여 힘차게 이륙하였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한지 얼마되지 않아 식사가 나왔는데 저가 항공이라 그런지 조금 부실한 것 같았습니다.
인천공항을 이륙한 비행기는 어딘지도 모르는 밤 하늘을 계속 날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약 5시간 후 라오스 비엔티엔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비엔티엔 공항은 우리나라 광주(光州) 공항 보다 규모가 더 작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공항에는 저의 친구가 마중을 나와 있었고 지금 밤 길을 달려 친구네 집으로 가는 중 입니다.
친구네 집 TV에는 KBS WORLD에서 한국 드라머를 방송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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