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지락 거리며 살아가기

중국 광저우 도로에서 도로를 걷는 중국인들은 매우 한가롭게 보였습니다. "매형 저쪽에 보이는 동상 바로 옆 건물이 저의 사무실이거든요. 그러니 잠시만 더 기다리세요!" 신호가 떨어지면서 대기하던 많은 사람들이 길을 건너기 시작하였습니다. '역시 중국은 인구 대국이구나!'를 느끼..

중국 광저우 신호등 저의 가족을 태운 택시는 시원스럽게 도로 위를 잘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끔씩 막힐 때도 있었습니다. 잠시 신호대기를 하는 것 같더니 사람들이 지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신호를 받고 사람들이 지나가는 모습은 우리나라와 똑 같았습니다. 신호가 바뀌면서 ..

목포 해상 케이블카 지난 2019년 10월 26일 저의일행은 목포 해상 케이블카 북항 스테이션으로 향하였습니다. 북항 스케이션에서는 벌써부터 자신의 탑승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길게 늘어선 줄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저의 일행도 약 2시간 30..

2019 화순 국화 향연 지난 2019년 10월 26일 저는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서 펼쳐지는 2019 화순 국화 향연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인증샷 한 장은 있어야 되겠지요? 너무 아름답고 엄청난 규모의 국화의 향연을 보고 저는 어떤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전남 보성 대한다업 제2다원 지난 2019년 10월 12일 저는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군 회천면 회령리에 위치한 대한다업 제2다원을 찾았습니다. 제2다원 입구에 들어서자 지난 여름 수확을 마친 녹차 나무에서 초록색 새 순들이 돋아나고 있었습니다. 녹차 잎을 수확하는 기계인데 오늘은 편..

정자(亭子)에서 만난 사람 가을로 들어선다는 입추(立秋)가 지났어도 하늘에서 쏟아지는 폭염(暴炎)은 며칠째 변함없이 계속되었고, 이른 새벽부터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짙은 안개가 몰려오고 있는데 어디선가“또~르~르~르”풀벌레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요즘 무더운 날씨가 계..

버스 승차권 자동발매기 어젯밤 몇 시였는지 모르겠으나 잠결에 들으니‘우르르 쿵쾅!’천둥 번개소리와 함께 비 쏟아지는 소리가 상당히 시끄럽게 들려 창문만 닫고 그냥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았더니, 비를 뿌렸던 구름은 간곳없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붉은 햇살이 ..

중국 광저우 해주호 공원에서 저의 처남과 조카입니다. 해주호 공원에서는 우리나라와 다른 기후 때문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나무들이 많았습니다. 해주호 호수의 물은 굉장히 맑고 깨끗하게 보였습니다. 홍콩 반환 20주년 작품전을 한다고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

고사리 꺾는 법 보성읍 관주산 정상(頂上)에서 기구(器具)를 이용하여‘하나! 둘! 셋! 넷!’운동(運動)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어이! 일찍 오셨네!”하는 소리에 뒤 돌아 보았더니 나와 한마을에 살고 있는 선배(先輩)였다. “오늘은 조금 늦으셨네요. 방금 아파트에 사는 형님은 내려가시..

일본 후코오카 이온몰 대형마트 후쿠오카 이온몰 대형마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필요한 식품을 구입하고 있었습니다. 대형마트에 전시되어 있는 식품들은 굉장히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처음 보았을 때는 술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았더니 물에 5배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