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가방의 일행은 지난 2007년 9월 30일 전남 해남군 삼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두륜산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두륜산의 산행은 상당히 험한 코스라는 정보를 듣고 비교적 산행이 쉬운 코스를 선택하기로 하고 해남 북일면 코스를 선택하여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혀 잘못된 생각이었고 가장 험한 코스인줄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아이고! 힘들어!!!
*계속이어지는 암벽을 기어오르는 코스는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견딜 만 하였습니다.
*아이고! 힘들어!!!
*그런데 이상하게 등산로가 보이지 않고 작은 오솔길을 걸어야 만 하였습니다.
*큰가방입니다.
*두륜산 정상부근입니다.
*드디어 가장 기다려지는 점심시간입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저의 일행은 험한 코스를 피해 가장 편한 코스를 선택하여 하산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의 일행은 하산하는 길을 잘못드는 바람에 험한 오솔길을 거의 기어가다 시피하였습니다.
*가시덤불을 피해 머리와 얼굴에 수건을 싸매고 산행을 게속해야 만 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두륜산 정상이 아닌 반대편 도솔봉이었습니다.
*제대로 산의 정보를 파악하지 못한 큰가방의 일행은 그날 죽도록 고생을 해야만 했습니다. "여러분! 산행을 하실 때는 산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고 산행을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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