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문학관 현부자네 집
전남 보성 벌교읍에는 태백산맥 문학관이 있습니다.
태백산맥 문학관으로 가는 길은 조용하고 한산하기만 하였습니다.
태백산맥 문학관 옆에는 현부자집을 소개하는 내용의 안내가 있었습니다.
이 집은 원래 박씨 문중의 소유인데 소설에는 현부자네 집으로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집은 한옥과 일본식이 가미된 집으로 태백산맥의 주인공 소화와 정하섭의 애틋한 보금자리라고 합니다.
안에서 바라 본 대문인데 2층으로 된 누각이 색다르게 보였습니다.
건너편에는 밖으로 나가는 작은 문이 보였습니다.
집 뒷쪽인데 툇마루에 누군가 앉아서 말을 걸어 올 것 같은 정겨운 느낌이었습니다.
집 뒷쪽 문인데 잠겨 있었습니다.
여기는 소화네 집 입니다.
정참봉의 손자 정하섭과 무당 월녀의 딸 소화가 이 집 신당에서 애틋한 사랑을 시작하는 것으로 길고도 아픈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집 뒤쪽에는 헛간채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소화네 집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