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문학관
전남 보성 벌교읍에는 태백산맥 문학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작가 조정래 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은 여순사건이 있었던 1948년 늦가을 벌교 포구를 배경으로 제석산 자락에 자리잡은 현부자네 부근에서 부터 시작하여 빨치산 토벌작전이 끝나던 1953년 가을까지 우리 민족이 겪었던 아픈 과거를 반추해 내고 있는 장편소설입니다.
대하소설 태백산맥은 전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백산맥은 집필에 들어가기 전 약 4년 동안의 준비기간이 있었다고 합니다.
준비기간 동안 여기저기 취재를 하며 기록하여 놓은 노트입니다.
집필하는 동안 입었던 옷이며 여러가지 생활용품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태백산맥은 6년 동안의 집필기간이 있었다고 하네요.
드디어 태백산맥이 출판되어 기념회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태백산맥은 불어판과 일본어판이 출판되었다고 합니다.
태백산맥을 집필하는 동안 좌익이니 빨갱이니 수 많은 투서가 있었는데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태백산맥의 원고지를 쌓아 놓았는데 정말 엄청나게 보였습니다.
조정래 작가께서 출판하신 여러가지 책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