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山) 이야기

설악산 (산행의 시작)

큰가방 2020. 10. 29. 16:36

설악산 (산행의 시작)

 

지난 2020년 10월 15일 설악산 산행을 시작하기 전날 한계령 휴게소에서 촬영한 설악산의 모습입니다.




지난 2020년 10월 16일 아침 6시 저의 일행은 오색 약수터에서 설악산 대청봉을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아침 6시면 아직 동이 트지 않아 주위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후레쉬 불 빛에 의지하여 한참을 산을 올랐습니다.




저의 일행이 얼마나 산을 올랐을까? 주위를 둘러보니 어느새 설악산에는 단풍에 물이 들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아이고! 힘들다~~~ "그래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였습니다.



"동생도 힘들제? 나도 힘드네!" 저의 선배님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저의 일행은 다시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산을 오르기 전 15일 날 저의 일행이 식사를 하였던 식당의 사장님께서 "오색 약수터로 오르는 코스가 대청봉과 가장 가까운데 길이 험하니 자주 휴식을 취하면서 올라야 한다!" 는 귀띔을 해주셔서 저의 일행은 짧게 자주 휴식을 취하면서 산을 올랐습니다.




가끔은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누는 것이 좋겠지요?


"형님 오시느라 수고하셨네요." 저 보다 조금 늦게 출발한 선배님인데 어느새 저의 뒤를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이제 조금 편한 코스로 접어들었지만 그래도 산행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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