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山) 이야기

보성 일림산 (2)

큰가방 2006. 1. 18. 21:31

일림산의 정상을 향하여 열심히 걸으면 걸을수록 아름다운 모습이 저를 유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의 일행보다 먼저 일림산 정상에 도착한 많은 등산객들의 모습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의 일행도 열심히 정상을 향하여 걷고 또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림산 정상에 가까워 질수록 주위의 경치는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언제부터 일림산에는 이렇게 많은 눈이 쌓여 있었을까요?

 

 

저의 일행은 드디어 일림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일림산 정상에서 바라 본 주위의 설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러나 설경 감상도 잠시 혹시 모를 폭설에 대비하여 다시 서둘러 산을 내려 와야 하였습니다.

 

 

거대한 눈 이불을 덮고 있는 산죽(山竹)의 모습입니다.

 

 

산을 내려오는 길에도 눈이 쌓여 있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큰 나무가지 사이에 걸려있는 아직도 녹지 않은 베게 처럼 생긴 눈덩이가 신기하게 보였습니다. 

 

 

용추계곡에 가까워지자 골짜기로 흐르는 물소리가 무척 밝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봄이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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