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이야기

햇감자가 나왔네요!

큰가방 2006. 6. 8. 22:06
햇감자가 나왔네요!


큰가방이 알려드립니다. 요즘 전남 보성 회천면에서는 지난 1월과 2월에 파종하였던 감자를 수확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러나 금년에는 예년에 비하여 감자의 작황이 별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씨감자를 심고 나면 날씨가 따뜻해야 감자가 잘 자랄 수 있는데 금년에는 추운 날씨가 계속된 데다 봄이 되면서 비가 자주 내렸기 때문에 감자가 잘 자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작년 같은 경우 5월 중순부터 알이 토실토실하고 먹음직스러운 감자를 캐서 출하했는데 금년에는 6월 초순부터 감자를 캐기 시작한데다 수확되는 양도 작년에 비해 적은 편이어서 농가의 입장에서 본다면 조금이라도 비싼 값을 받아야 할 형편이지만 감자의 가격은 그렇지 못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근무하고 있는 보성우체국에서는 감자를 재배한 농가(회천감자작목반)와 협약을 맺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회천감자를 농민과 소비자들과 직거래를 할 수 있는 특화상품을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고 있습니다.

보성우체국에서 공급하는 감자는 농민들이 직접 납품하는 감자로서‘수미’라는 품종인데 득량만 청정해역의 해풍과 안개를 마시며 비옥한 황토밭에서 자란 감자이기 때문에 처음 삶아 뜨거울 때의 맛이 식은 다음에도 계속되는 아주 맛이 좋은 감자입니다. 감자가 필요하시 분은 농가에서 직접 보급하는 감자를 구입하셔서 농가의 소득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자 판매가격은 택배비 포함  10kg 1 상자 12,000원 이며

                           20kg 1 상자 20,000원 입니다.


감자의 신청 및 문의는   보성우체국 (061) 850-6241 , 6220, 6299 번이며

                        

주문 후 결제는 예금주:  보성우체국  500207-01-001135 계좌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팩스로 신청하실 때는    보성우체국  061-850-6223 6222 로 하시면 됩니다.


판매 기간은 6월 초순부터 6월 말 까지 이며 혹시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된 상품은 전량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오니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며 감자를 주문하실 때는 보성우체국 큰가방의 추천을 받아 주문하셨다는 말씀을 꼭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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