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5월 19일 저는 집사람과 친구부부와 함께 경남 거창군 가조면에 자리하고 있는 우두산(牛頭山)을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우두산은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에서 승용차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는 산입니다.
*저의 일행은 고견사(古見寺)를 경유하여 의상봉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택하여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산을 오르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폭포를 만났는데 흐르는 물줄기가 얼마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얼마나 산을 올랐을까 드디어 고견사가 눈 앞에 나타났습니다.
*고견사는 신라 문무왕 7년 의상과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고견사 뒤 쪽에 있는 바위에 새겨진 불상과 약사전입니다.
*고견사를 뒤로 하고 의상봉을 향하여 얼마나 올랐을까 갑자기 부처님을 만났습니다.
*우두산 정상일까요?
*의상봉(義想峰)으로 오르는 철 계단입니다.
*의상봉은 해발 1046m의 봉우리라고 합니다.
*윗 사진은 저의 친구부부이며 아래 사진은 큰가방 부부입니다.
*의상봉에서 바라 본 경남 합천 그리고 거창군 가조면이라고 합니다.
*큰가방입니다.
*드디어 점심시간인데 반찬이 너무 부끄럽네요! ㅎㅎㅎ
*점심식사를 마치고 하산하던 길에 만난 등산객에게 장군봉 쪽이 좋은가 아니면 마장재 쪽이 좋은지 물었더니 마장재 쪽이 훨씬 좋다고 하여 마장재 쪽으로 하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큰가방입니다.
*그러나 마장재 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암벽과 로프를 잡고 내려가야 하는 아주 험한 등산로가 저의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내려왔을까 이정표에 마장재라고 적혀있어 드디어 마장재에 도착한 줄 알았는데 산 밑에 내려와서 보았더니 저의 일행은 중간지점에서 주차장 쪽으로 내려와 버린 것을 알았습니다.
*계곡 위쪽에는 물이 흐르지 않았으나 계곡 아래쪽에는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우두산을 오르실 때는 마장재에서 의상봉 쪽으로 등산 코스를 잡거나 의상봉에서 마장재 쪽으로 코스를 잡던 등산로가 상당히 험하기 때문에 미끄러운 신발은 특히 주의하셔서 산을 오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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