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山) 이야기

전남 보성 득량면 용추골

큰가방 2008. 8. 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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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가방의 부부와 친구부부는 지난 8월 2일 전남 보성 득량면에 위치하고 있는 용추골로 향하였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골짜기에서 하루를 보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용추골로 향하였으나 오랜 무더위 때문에 골짜기의 물은 거의 말라버렸습니다.

 

 그러나 제법 피서지를 찾아 온 사람들 같지요?

 

 그런데 잠시 후 어디서 왔는지 한 가족들이 찾아오더니 여기저기 돌 밑을 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잡아낸 것은 바로 일급 수(水)에서 만 살고 있다는 가재였습니다. "아저씨! 가제 많이 잡았어요~오!"

 

 

 그리고 시원할 것을 기대했던 계곡은 물이 흐르지 않아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멀리 칼바위가 보이고 있네요!

 용추폭포로 가는 길에 만난 바위 가운데에는 커다란 벌 집이 보였습니다.

 용추폭포인데 물 줄기가 아주 가늘었습니다.

 칼바위쪽으로 가는 길에 만나 커다란 바위입니다.

 

 

 칼바위 쪽으로 가는 길에 만난 버섯인데 이름이 무엇일까요?

 

 얼마나 올랐을까 드디어 켜켜이 쌓아 올린 돌 탑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큰가방의 부부입니다.

 

 

 정상에서 바라 본 득량만입니다. (멀리 보이는 곳은 전남 고흥군(高興郡)입니다.)

 

 큰가방의 친구부부입니다.

 

 

 보성군 득량면 쪽인데 짙은 구름 때문에 사진이 선명하지 못 해 죄송합니다.

 

 

 산을 내려 오면서 바라 본 칼바위로 오는 길입니다.

 위치는 말 해 드리지 못하지만 바위 위에 있는 소나무를 훔쳐가려고 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아직까지 훔쳐가지 못했다는 소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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