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가방의 일행은 지난 08년 6월 22일 광주의 무등산을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무등산은 제가 살고있는 보성에서 승용차로 약 1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에 있는 산입니다.
" 오늘의 목적지는 무등산 입석대입니다. 너무 무리한 산행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작된 산행은 장마가 시작되어 내린 비와 무더운 날씨 때문에 시작부터 힘이 들었습니다.
구름에 쌓인 산이 무등산 정상입니다.
"어휴! 힘들어!"
그러나 얼마나 지났을까? 모두들 지친 기색이 역력하였습니다.
"회장님! 오늘 입석대까지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그러니 중머리재까지 다녀오도록 합시다!"
큰가방인데 그날은 엄청난 땀을 흘려야만 했습니다.
드디어 바람재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람재에서 바라 본 광주 시가지입니다.
그날도 무등산에는 수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왔습니다.
토끼봉 근처에서 점심식사는 정말 잇이 있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저의 일행은 너무 많은 땀을 흘린 나머지 그냥 하산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거의 다 내려왔네요!
계곡에서 흐르는 시원한 물로 세수도 하고! ㅎㅎㅎ
무등산 계곡에서 흐르는 물은 정말 깨끗하고 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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