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방비엥 블루라군 짚라인
블루라군의 물은 굉장히시원하였습니다.
제가 나무 위에 올라가 뛰어 내리려고 옷을 벗고 있는데 친구가 물었습니다. "왜 옷을 벗냐?" "나무 위에서 뛰어 내리려고." "그러다 다치면 큰일 나." "여기는 병원이 없냐?" "여기는 우리나라의 1960년대기 때문에 의료수준이 형편없어 그래서 만약에 크게 다치면 태국이나 베트남까지 가야하는데 가다가 죽어! 그러니 사고칠 생각은 아예 말아라!" 친구의 말 한마디에 저는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짚라인을 타려고 준비했는데 타는 장면 촬영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순식간에 이쪽에서 저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사진 촬영은 너무 위험하다는 설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의 일행이 방비엥으로 돌아오고 있을 때도 많은 비는 계속해서 내리고 있었습니다.
꽃 보다 청춘에서 소개되었던 식당이라는데 여기서는 '꽃 보다 청춘'이 빠지면 장사가 잘 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저의 일행은 건너편 한국식당에서 김치찌게로 저녁을 해결하였습니다.
'라오스 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비엥의 아침 거리 (0) | 2017.05.16 |
---|---|
라오스 방비엥 밤 거리 (0) | 2017.04.13 |
라오스 방비엥 푸캄동굴 (0) | 2017.02.23 |
라오스 블루라군에서 점심식사 (0) | 2017.02.02 |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군 (0) | 2017.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