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2

중국 고속도로 휴게소

중국 고속도로 휴게소 고속도로를 한참 달리던 저의 가족은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중국 고속도로 남자 화장실인데 옛날에 비하여 무척 깨끗하였습니다. (실제로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화장실에 가면 지린내 때문에 곤욕을 치르곤 하였는데 지금은 그런 모습을 전혀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게 무엇하는 기계일까요? 공기를 순환시키는 기계 같았습니다. 중국 광저우로 가는 고속버스라고 합니다. 중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우리나라처럼 여러가지 먹거리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호떡과 소세지 비슷한 것 밖에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저의 가족은 또다시 고속도로를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중국 광저우3 2021.07.27

중국 광저우 고속도로

중국 광저우 고속도로 광저우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 저의 가족은 처남 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길을 나섰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지방도로처럼 왕복 2차선 도로인데 빨간 등 같은 장식물이 여기저기 걸려있어 조금 이채롭게 보였습니다. 도로가에 펼쳐진 과일가게에서 잠시 멈추고 과일을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조금 싸게 좀 주세요!" 사람 사는 것은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똑 같은 것 같았습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인데 너무 한산하였습니다. 그날은 이슬비가 내려서인지 고속도로에는 차가 별로 보이지 않고 정말 한산하였습니다.

중국 광저우3 2021.07.20

중국 광저우 호텔에서 아침 식사

중국 광저우 호텔에서 아침 식사 중국 광저우 호텔에서 하루 밤을 보낸 저의 가족은 아침에 창문을 열자 호텔 주위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보기에 호텔 주위는 모두 호텔 또는 모텔 같은 위락 시설로 보였습니다. 아침식사를 하려고 호텔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저의 집사람과 장모님입니다. 그리고 잠시 후 죽 같은 음식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여러가지 음식이 나왔는데 무슨 맛이었는지는 지금은 생각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호텔 내부에 쇼핑을 할 수 있는 조그만 공간에 진열된 여러가지 상품입니다. 식사를 마친 저의 가족은 집으로 돌아오기 위하여 호텔을 빠져 나왔습니다. 광저우로 돌아오는 길에는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중국 광저우3 2021.07.13

중국 광저우 호텔

중국 광저우 호텔 그날 밤 저의 가족은 호텔에서 식사를 제공할 수 없다고 하여 다시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쯤 기다리자 주문했던 음식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중국은 우리나라처럼 음식을 주문하면 그에 따른 반찬이 함께 제공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가지 음식을 주문할 수 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 다시 호텔로 향하였습니다. 저의 가족이 묵었던 호텔 내부 입니다. 아침에 창문을 열었더니 여기저기에 호텔과 펜션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중국 광저우3 2021.06.01

중국 광저우 온천

중국 광저우의 온천 점심식사를 마친 저의 가족은 온천으로 향하였습니다. 온천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마치 부대로 들어가는 초소의 경비원처럼 보이는 사람이 경례를 붙이고 있었습니다. "처남! 지금 우리가 어디로 가는 중인가?" "온천이 딸려있는 호텔로 가는 중인데요." "그런데 마치 무슨 부대로 들어가는 것처럼 입구에서 경례를 붙이고 저렇게 경비가 삼엄할까?" "원래 중국은 그래요." 온천에 도착하였습니다. 저의 집 사람입니다. 저의 가족입니다. 호텔 로비에는 여러가지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호텔 객실에서 바라 본 전망입니다.

중국 광저우3 2021.05.18

중국 광저우 온천 가는 길 식당

중국 광저우 온천 가는 길 식당 저의 가족이 탄 차가 얼마나 달렸을까? 고속도로 요금소가 나타났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나오자 사람들이 손짓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서도 저기서도 '어서 오라!'는 듯 손짓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저 사람들은 무엇하는 사람들이냐?" 처남에게 물었더니 "자기 식당으로 오라고 저러는 겁니다."라는 대답이었습니다. 저의 가족도 점심식사를 하기 위하여 화과산장이라는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식당 내부는 넓고 깨끗하였습니다. 저의 처남댁과 조카입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음식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중국은 우리나라처럼 백반을 주문하면 그에 따른 음식이 한꺼번에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저것 여러가지 음식을 시켜야한다고 하였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5.11

중국 광저우 온천 가는 길

중국 광저우 온천 가는 길 그날 오후 저의 처남이 "매형 바람이나 쐬고 오시게요." 해서 따라 나섰는데 '온천으로 간다!'고 하였습니다. 중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공중 화장실 앞에 붙어있는'向前一小步(향전일소보), 文明一大步(문명일대보)' ‘한 발짝만 더 앞으로 가면 우리도 문명국가가 될 수 있다.' 라는 뜻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남자 화장실에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닙니다.'라는 뜻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공중 화장실은 비교적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먹거리들인데 우리나라에 비해 다양한 먹거리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저의 가족은 다시 온천을 향해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온천을 향하여 달리는 차안에서 바라보는 밖의 풍경은 ..

중국 광저우3 2021.05.04

중국 광저우 아침 출근 길

중국 광저우 아침 출근 길 다음날 아침 저의 가족은 처남의 사무실로 향하였는데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받는 곳입니다. 통행료를 납부하고 시내로 들어서자 바로 차가 막히고 있었습니다. 복잡한 도로를 벗어나자 가로수 길이 시원하게 보였습니다. 아침이면 출근하고 저녁이면 퇴근하고 중국이나 우리나 사는 것은 다 똑 같은 것 같았습니다. 한번 내리기 시작한 비는 좀처럼 그치지 않았습니다.

중국 광저우3 2021.04.22

중국 광저우 '광저우 서클'

중국 광저우 '광저우 서클' 저의 가족은 강가에 산책을 나왔는데 건너편 강변에 위치한 '광저우 서클' 이라는 건물에서 화려한 불빛이 쏟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광저우 서클' 은 원형 건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며 높이 138m 33층 건물이라고 합니다. '광저우 서클' 은 광저우 시의 랜드마크이며 이탈리아 건축가 조셉 디 파스칼레 라는 사람이 설계하였다고 하네요. 광저우 서클의 둥근 원은 '옥 공예품을 상징한다!'는데 제가 보기에는 옛날 우리나라 상평통보처럼 엽전을 많이 닮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광저우 서클 건물의 원은 물에 비치면 숫자 8로 보이는데 중국에서는 숫자 8이 행운의 숫자기 때문에 중국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고 하였습니다. 광저우 서클 건물은 세계에서 가장 큰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사..

중국 광저우3 2021.04.20

중국 광저우 아파트 주변 밤거리

중국 광저우 아파트 주변 밤거리 중국 광저우 처남이 살고있는 아파트주변 상가인데 그렇게 사람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여기는 약을 파는 약국(藥局)인데 마치 슈퍼처럼 약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중국은 약사에게 부탁하면 간단한 약은 지을 수 있었습니다. 도로변에 물건을 진열해놓고 판매하는 것은 우리나라와 똑 같았습니다. 제과점인데 맛있는 빵은 조금 기다려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날 밤 바람이나 쐬자며 밖으로 나와 보았습니다.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뭐니뭐니해도 어린이들 놀이가 최고인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중국 광저우의 밤은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중국 광저우3 202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