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106

팔봉산 3봉

팔봉산 3봉 팔봉산 2봉 코끼리 바위 앞에서 인증샷 남긴 저의 일행은 다시 3봉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부지런히 산길을 걷다보니 마치 나무 늘보처럼 생긴 바위가 저의 일행을 반겨주었습니다. 팔봉산 3봉으로 오르는 길은 2봉으로 오르는 길 보다 훨씬 더 힘이 들었습니다. 바위 틈을 지나 계속 산을 오르자 이번에는 철 계단이 저의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쯤 올랐을까? '드디어 정상에서 인증샷 한 장!" 했는데 여기는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팔봉산 3봉 정상으로 오르는 길을 또다시 올라야만 하였습니다. 드디어 팔봉산 3봉 정상(해발 361,5m)에 도착하였습니다. 팔봉산 3봉에서 바라 본 모습인데 산 아래쪽이 어디인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2.08.31

신불산 정상

신불산 정상 간월재(해발 900m)에 도착한 저의 일행은 신불산 정상을 향하여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산을 얼마나 올랐을까? 뒤를 돌아보았더니 저 아래쪽에 간월재가 보였습니다. "동생! 김치하시게!" "지금 형님 같으면 김치하겠어요? 오늘은 정말 힘드네요." 그러나 어찌되었든 산을 오르고 또 올랐습니다. "아이고~ 힘들다! 여기서 째깐 쉬었다 가드라고!" 그런데 어디선가 짙은 안개가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한 번 피어오르기 시작한 안개는 산을 덮으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드디어 영남 알프스 신불산 정상(해발 1,159m)에 도착하였습니다. 영남 알프스 신불산 정상에서 아래를 바라보면 정말 그림처럼 아름답다고 했는데 오늘은 짙은 안개 때문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2.08.04

신불산 간월재

신불산 간월재 다음날 아침(2022년 6월 11일) 저의 일행은 신불산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신불산(神佛山)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 경남 양산시 하북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며 태백산맥의 남쪽 끝에 있는 내방산맥 줄기에 있는 산으로 영남 알프스에서 가지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다음 백과사전 참조) 초여름 신불산으로 오르는 길은 힘들기만 하였습니다. 얼마쯤 산을 올랐을까? 파래소 폭포가 저의 일행을 반겨주었습니다. 파래소 폭포 앞에서 인증샷 한 장 "멸치~~~" 또다시 휴양림쪽으로 계속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의 일행은 휴양림을 지나 임도를 이용하여 간월재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걸었을까? 영남 알프스로 유명한 간월재가 저의 앞에 나타났습니다. 드디어 ..

산(山) 이야기 2022.08.02

한라산 윗세오름 (윗세오름 정상)

한라산 윗세오름 (윗세오름 정상) "선배님 김치하세요!" 한라산 윗세오름으로 오르면서 반대편을 바라보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윗세오름을 향하여 부지런히 산을 오르고 또 올랐습니다. 가끔씩 보이는 나무들은 바람 때문인지 아니면 추위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키가 무척 작아 보였습니다. 저 멀리 윗세오름 정상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윗세오름에 도착한 저의 일행들입니다. "멸치 대가리!~~~" 인증샷 한 장은 남겨야하겠지요? 윗세오름에서 잠시휴식을 취한 저의 일행은 영실 방면으로 걷기시작하였습니다. "동생! 기왕이면 미남으로 알았제?" "여기서 영실까지 거리가 얼마나 될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열심히 걷고 또 걸었습니다.

제주 기행 2022.06.28

일림산 철쭉 군락지

일림산 철쭉 군락지 일림산 정상(해발 667,5m)에서 인증샷 한 장 찰칵! 멀리 보이는 곳은 득량만 남해 바다입니다. 하산은 보성강 발원지 쪽으로 하였습니다. 하산하면서 바라본 일림산 정상입니다. 보성강 발원지 방향으로 내려 가면서 촬영한 일림산 정상입니다. 멀리 보이는 곳은 전남 보성군 회천면 회령리 앞 득량만 남해바다입니다.

산(山) 이야기 2022.06.02

초암산 철쭉

초암산 철쭉 지난 2022년 4월 23일 저의 일행은 초암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초암산은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 겸백면과 율어면 중간에 걸쳐있는 산으로 매년 봄이면 철쭉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산 입니다. 얼마나 산을 올랐을까? 정상까지 600m가 남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500m쯤 더 올라가자 짙은 안개 속에서 철쭉꽃은 예쁘게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어이! 동생 기왕이면 미남으로 알았제?" 그런데 정말 미남으로 나왔나요? 또다시 정상쪽으로 계속 올라가야 하였습니다. 드디어 초암산 정상(해발 576m)에 도착하였습니다. 초암산 철쭉꽃에 묻혀 "김치~~~!"

산(山) 이야기 2022.05.23

고라니와 사냥개

고라니와 사냥개 올 겨울 들어 단 한 번도 비가 내린 적이 없어 너무나 가물었던 날씨가 계속되었는데 그제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꿀 같은 단비가 말라버린 대지를 촉촉이 적시더니 잠시 구름 사이로 밝은 햇살이 반짝이자, 하얀, 분홍, 매실 꽃들이 수줍게 피어나 꿀벌들을 불러 모으자, 시샘이라도 하듯 새들이 큰 목소리로 동네가 떠나갈 듯 봄을 노래하고 있었다. 관주산 정상에서 기구를 이용하여 “하나! 둘! 셋! 넷!” 구령에 맞춰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데 “동생 오셨는가?”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선배 한분이 빙긋이 웃고 있었다. “형님 오셨어요? 오늘은 조금 늦으셨네요.” “오늘이 수요일이라서 KBS 도전 꿈의 무대를 시청하다보니 조금 늦었네.” “그럼 누가 우승하던가요?” “노래는 다 잘 부르는데 그중..

꼼지락 거리기 2022.05.20

영취산 진례봉 진달래

영취산 진례봉 진달래 영취산 시루봉에서 내려 온 저의 일행은 다음 목적지 영취산 정상 진례봉으로 향하였습니다. 영취산 진례봉까지는 급경사를 이룬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진례봉으로 오르면서 바라 본 시루봉 진달래입니다. 드디어 영취산 정상 진례봉(해발 510m)에 도착하였습니다. 진례봉에서 바라 본 여수 공단입니다. 저의 일행은 진례봉에서 계단을 이용하여 아래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다시 길게 이어진 계단을 오르고 나니 빨간 진달래가 저의 일행을 반겨주었습니다. 영취산 진달래는 산 전체가 아닌 특정지역에 몰려서 피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산하면서 뒤를 돌아보니 빨간 진달래가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2.05.18

영취산 시루봉 진달래

영취산 시루봉 진달래 저의 일행은 지난 2022년 4월 1일 영취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영취산은 전남 여수시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봄 진달래꽃으로 유명한 산 입니다. 저의 일행은 먼저 시루봉쪽으로 향하였습니다. 시루봉쪽에는 진달래꽃이 활짝 피어 저의 일행을 반겨주었습니다. 시루봉 전망대쪽으로 오르는 길은 상당히 경사가 심한 것 같았습니다. 저 멀리 아스라이 보이는 곳이 시루봉 전망대라고 하였습니다. 드디어 영취산 시루봉 (해발 418,7m)에 도착하였습니다. 하산하면서 촬영한 진달래꽃입니다.

산(山) 이야기 2022.05.16

우두산

우두산 저의 일행은 우두산 출렁다리에서 정상으로 향하였습니다. 우두산은 경남 거창군 가북면에 위치한 산 입니다. "산이 굉장히 가파르고 힘드네 잠시 쉬었다 가세!" 저의 선배님입니다. 멀리 보이는 산이 우두산 정상일까요? "어이 동생 기왕이면 김치하시소!" 산을 오르다 갑자기 인증샷 한 장 '찰칵!' 이제 우두산 정상까지는 300m가 남았다고 합니다. 얼마쯤 올랐을까? 마치 거대한 코끼리의 코 처럼 생긴 바위가 저의 일행을 반겨주었습니다. 그래서 그곳으로 올라 가보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인증샷 한 장 '김치!' 하였는데 여기는 정상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뒤쪽으로 조금 더 올라 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드디어 우두산 정상(해발 1046m)에 도착하였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