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행 68

제주 가파도 코스모스

제주 가파도 코스모스 가파도에서 바라 본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입니다. 저쪽으로 가면 무엇을 만날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계속 해안도로를 따라 걸었습니다. 마치 고양이처럼 생긴 고냉이 돌이라고 하는데 고냉이는 고양이의 제주어라고 합니다. 이 길로 올라가면 소망전망대가 있다고 하여 올라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제일 윗쪽으로 올라서자 거대한 꽃밭이 저의 일행을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아래쪽에는 돌하르방이 저의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형님! 김치하세요!" "알았어! 김치~~~" 가파도 소망전망대의 조그만 팻말 '내가 다 즐어줄께!' 그리고 다시 가파도를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주 기행 2022.07.14

제주 가파도 가파초등학교

제주 가파도 가파초등학교 저의 일행이 가파도 주민들이 사는 마을로 들어섰는데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가파리고인돌 '가파도에는 고인돌 군락지가 서쪽 지역에 밀집되어있다.' 누구네 집 담장에 벽화와 함께 쓰여진 글입니다. 여기는 가파도 공원이라는데 순국 장병 충혼비도 함께 서 있었습니다. 가파초등학교인데 학교 안으로 들어 갈 수는 없었습니다. 전망대 아래쪽 꽃밭에서 저의 집사람과 함께 "김치~~~" 더 아래쪽으로 내려오니 코스모스 꽃밭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형님! 김치하세요!" 그래서 "김치~~~" 다시 비가 그쳐서 반대편 해안선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주 기행 2022.07.12

제주 가파도

제주 가파도 다음 날 (2022년 5월 29일) 아침 저의 일행은 가파도로 향하였는데 가파도의 정확한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라고 합니다. 가파도로 가는 배에 승선하기 전 승선권과 신분증을 제시하였습니다. 가파도로 가는 배는 유람선이 아니고 정기 여객선이었습니다. 그리고 배가 출발 후 약 10분 뒤에 가파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저의 집사람과 함께 가파도 인증샷 한 장 (김치~~~) 가파도에 도착한 저의 일행은 섬의 왼쪽 길로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일허젠 허난 속아수다' 제주도 사투리 같았는데 무슨 말인지 알 수는 없었습니다. 왼쪽길로 계속 걸어지만 나무는 한 그루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커다란 돌 위에 자잘한 돌들이?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만들어 놓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걸었을..

제주 기행 2022.07.07

한라산 윗세오름 (한라산 영실)

한라산 윗세오름 (한라산 영실) 한라산 윗세오름에서 영실 쪽으로 내려가는 중에 인증샷 한 장 "김치~~~" 윗세오름에서 영실쪽으로 길게 이어진 데크 길에는 많은 탐방객들이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산 아래쪽 마을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영실쪽으로 내려가는 데크 길 군데군데에 철쭉꽃들이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영실로 하산하는 길 저 아래쪽까지 사람들로 길게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얼마쯤 내려왔을까? 비교적 평탄한 길로 들어섰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최종 목적지 영실(해발 1,280m)에 도착하였습니다.

제주 기행 2022.07.05

한라산 윗세오름 (윗세오름에서 영실로)

한라산 윗세오름 (윗세오름에서 영실로) 윗세오름에서 영실로 가는 등산로 양쪽에는 키 작은 산죽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전망대쪽에는 철쭉꽃들이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얼마쯤 걸었을까? 저의 일행은 나무들이 울창한 데크길 위를 걷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무슨 꽃일까요? 얼마나 걸어 내려 갔을까? 갑자기 제 앞에 넓디 넓은 평야 같은 지대가 나타났습니다. 여기서도 인증샷 한 장은 필요하겠지요? 그리고 영실로 가는 데크길은 한 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주 기행 2022.06.30

한라산 윗세오름 (윗세오름 정상)

한라산 윗세오름 (윗세오름 정상) "선배님 김치하세요!" 한라산 윗세오름으로 오르면서 반대편을 바라보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윗세오름을 향하여 부지런히 산을 오르고 또 올랐습니다. 가끔씩 보이는 나무들은 바람 때문인지 아니면 추위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키가 무척 작아 보였습니다. 저 멀리 윗세오름 정상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윗세오름에 도착한 저의 일행들입니다. "멸치 대가리!~~~" 인증샷 한 장은 남겨야하겠지요? 윗세오름에서 잠시휴식을 취한 저의 일행은 영실 방면으로 걷기시작하였습니다. "동생! 기왕이면 미남으로 알았제?" "여기서 영실까지 거리가 얼마나 될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열심히 걷고 또 걸었습니다.

제주 기행 2022.06.28

한라산 윗세오름 (철쭉꽃)

한라산 윗세오름 (철쭉꽃) 한라산 윗세오름쪽으로 계속 산을 오르는데 군데군데 철쭉꽃들이 피어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산죽과 그리 키가 크지 않은 나무 그리고 철쭉꽃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라산 철쭉은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 일림산이나 초암산 철쭉에 비해 키가 훨씬 작았습니다. 저 멀리에서 등산객들이 전망대 쪽으로 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윗세오름쪽으로 가다 우연히 데크길 판자 사이로 고개를 빼 꼼이 내밀고 있는 노란 꽃을 만났습니다. ('너의 이름은무엇이냐?') 한참 산을 오르다 갑자기 인증샷 한 장 "윗세오름 파이팅! ~~~"

제주 기행 2022.06.23

한라산 윗세오름 (한라산 어리목)

한라산 윗세오름 (한라산 어리목) 한라산 어리목에서 윗세오름을 향하여 출발한 저의 일행은 부지런히 산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산을 얼마나올랐을까? 데크길이 저의 일행 앞에 나타났습니다. 철죽꽃도 활짝 피어 저의 일행을 반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산을 올랐을까? 넓은 평원 같은 곳이 저의 눈 앞에 나타났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그리 높지 않은 등산로가 계속 이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산행하기가 훨씬 좋아진 느낌이었습니다. 등산로 군데군데에 철쭉꽃이 예쁘게 피어나 저의 일행을 반겨주었습니다. 길게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산죽(山竹)들도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동생 기왕이면 미남으로 부탁함세!"

제주 기행 2022.06.21

한라산 윗세오름 (산행의 시작)

한라산 윗세오름(산행의 시작) 제주항에 도착한 저의 일행은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어리목으로 향하였습니다. (저의 집 사람과 함께 멸치~~~) 오늘 저와 함께 한라산 윗세오름으로 향할 일행들입니다. 기념 촬영을 마친 저의 일행은 윗세오름을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윗세오름으로 오르는 길은 그다지 험한 길은 아니고 완만한 길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윗세오름으로 가는 길은 계속해서 산죽들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저의 일행은 어느새 해발 1,100m를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윗세오름을 향하여 파이팅! ~~~" 올라 갈수록 힘이 드는데 구호라도 한번 외쳐야하겠지요? 산을 오르면 오를수록 힘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5분간 휴식! ~~~"

제주 기행 2022.06.16

한라산 윗세오름 (여수에서 제주로)

한라산 윗세오름 (여수에서 제주로) 지난 2022년 5월 27일 저의 일행은 전남 여수에서 제주로 가는 한일 골드 스텔라 호에 몸을 실었습니다. 배에 오르기 전 잠시 대합실에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자 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일행을 제주까지 실어다 줄 한일 골드 스텔라 호 입니다. 여수의 밤 바다 환송을 받으며 저의 일행을 태운 골드 스텔라 호는 제주를 향해 달려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골드스텔라 호의 양 옆과 그리고 뒤편 갑판입니다. '안녕 제주야!' 문득 바라 본 팻말이 예쁘게 보였습니다. 저의 일행을 태운 배는 제주를 향해 달려가고 저는 객실에서 잠시 눈을 붙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갑판에 나와보니 멀리 한라산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오전 7시경 저의 일행은 제주항에 ..

제주 기행 202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