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山) 이야기

오봉산

큰가방 2019. 1. 3. 13:56

오봉산


지난 2018년 12월 23일 저의 일행은 오봉산으로 향하였는데 오봉산은 전남 보성군 득량면과 회천면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아름다운 산 입니다.

산을 오르다 풍혈지는 만났습니다. (풍혈지는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솟아오르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氣)를 받기 위하여 찾고 있는데 오봉산에는 여러 곳에 풍혈지가 산재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올랐을까? 돌탑이 저의 일행을 반겨 맞아주었습니다.

오봉산의 칼바위인데 통일 신라 때 고승 원효대사가 여기에서 불도(佛道)를 닦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입니다.

인증샷 한 장은 있어야 되겠지요?

저의 일행은 오봉산 정상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곳은 남해 바다 득량만입니다.


산은 올라가는 곳이 있으면 또 내려가는 길도 있었습니다.


또 다른 풍혈지인데 여기서는 제법 뜨뜻한 바람이 솟아나오고 있었습니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언제나 힘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정상인데 정상석(頂上石)이 너무 작은가요?



하산하면서 만난 돌탑들 입니다.






42795







'산(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암산  (0) 2019.05.02
백아산  (0) 2019.02.28
관주산 단풍  (0) 2018.11.22
내장산 서래봉 단풍  (0) 2018.11.20
내장산 불출봉 단풍  (0) 201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