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학 세트장
전남 장흥군 회진면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천년학 세트장을 만났습니다.
"할머니 지금 무엇하고 계세요?" "시방 반지락 잔 캐고 있소!" "힘 들지는 않으세요?" "이것 잔 캔디 먼 심이 을마나 들랍디여! 그란디 여가 뻘 밭인가 으짠가 발이 빠져싼께 심이 째간 들기는 들구만이라!"
인증샷 한 장은 남겨야하겠지요?
천년학은 장흥이 낳은 소설가 이청준의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임권택 감독께서 그의100번째 작품으로 천년학을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쉼터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