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대한민국

도담삼봉

큰가방 2020. 9. 3. 15:56

도담삼봉

 

지난 2020년 8월 21일 소백산 비래봉을 산행하려고 20일 날 전남 보성을 출발하여 충북 단양으로 향하였는데 우연히 도담삼봉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도담삼봉(島潭三峯)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명승지이다.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높이 6m의 늠름한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첩봉(딸봉)과 오른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아들봉) 등 세 봉우리가 물 위에 솟아있다. (위키백과에서 따옴)




저와 일행들과 인증샷 한 장 '찰칵!'








손님을 기다리는 마차인데 무더운 날씨 때문인지 손님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200m를 올라가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석문이 있다고 해서 올라가는 중입니다.


석문으로 올라가면서 바라 본 도담삼봉입니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석문이라고 하는데 전체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조금 아쉬운 마음이었습니다.









도담삼봉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청유하였다 한다.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 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으며, 그 이후 매년 단양에서는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었는데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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