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18

형제봉(성제봉) 구름다리

형제봉(성제봉) 구름다리 작은 형제봉에서 저의 일행은 다음 목적지 구름다리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억새들이 반가웠습니다. "기왕이면 김치하세요!" 저의 선배님입니다. "산을 내려오는데도 정말 힘이 드네!" 저의 선배님입니다. 저 멀리 아래쪽에 구름다리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구름다리까지는 한참 아래쪽으로 내려가야만 하였습니다. 드디어 구름다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저의 선배님들입니다.) 구름다리에서 인증샷 한장은 남겨야하겠지요? 구름다리 위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산(山) 이야기 2021.11.09

소금강 표지석 앞에서

소금강 표지석 앞에서 저의 일행은 소금강 노인봉 쪽으로 올라가다 시간 관계상 되돌아 나와야만 하였습니다. 너무나 맑고 깨끗하게 흐르는 물은 금방이라도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저의 일행은 어느덧 구룡폭포 앞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구룡폭포 앞에서 저의 후배들입니다. 아무리 보아도 전혀 싫증이 나지 않는소금강은 말 그대로 작은 금강산 같았습니다. 소금강 입구에 세워진 표지석 앞에서 인증샷 한 장 '찰칵!'

가천 다랭이마을

가천 다랭이마을 지난 2020년 12월 4일 저의 일행은 가천 다랭이 마을로 향하였습니다. 지금 마을로 내려가는 중입니다. 건너편에서 바라 본 가천마을 전경입니다. 암수바위가 있다고 해서 가는 중입니다. 암수바위(경남민속자료 제13호)입니다. "이쪽을 보세요!" 저의 선배님들입니다. 암수바위 옆에서 인증샷 한 장 '찰칵!'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은 바다를 끼고 있지만 해안 절벽 때문에 방파제는 고사하고 선착장 하나도 만들 수 없어 마을 주민들은 척박한 땅을 개간해 농사를 짓기 시작하였는데 돌을 쌓아 만든 다랭이 논(명승 제15호) 때문에 가천 다랭이마을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해변가로 내려가는 중입니다. 해변가에서 윗쪽을 바라보며 촬영한 사진인데 산책로가 길게 이어져 있었습니다. "김치하세요!" "김..

백학봉

백학봉 지난 2020년 10월 24일 저의 일행은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백양사로 향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찾아보는 백양사 경내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백양사 경내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저의 일행은 오늘의 목적지 백학봉을 향해서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백학봉으로 가는 길은 계속 계단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산을 오르다 잠시 쉬면서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산을 찾는 보람인 것 같았습니다. 또다시 이어진 계단 길을 계속해서 오르고 또 올랐습니다. 이제 1200 계단을 올랐으며 460 칼로리를 소모하고 4,8초 수명이 연장되었다고 하는데 글쎄요? 그러나 계단은 아직도 계속 이어지고 있었으며 끝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또 산을 올랐을까 드디어 백학봉(해발 651m)에 도착하였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0.12.08

오대산 소금강

오대산 소금강 다음날 아침 저의 일행은 오대산 소금강으로 향하였습니다. 소금강은 강원도 오대산 국립공원에 있으며 경치가 아름다워 작은 금강산이라 하여 소금강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저의 일행이 산행을 하였을 때는 짙은 단풍은 들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저런 경치를 그냥 지나치면 예의 아닌 것일세!" 저의 선배님입니다. "항상 사진 촬영을 할 때는 미남으로 알았제?" 저의 선배님입니다. 저도 인증샷 한 장은 남겨야하겠지요? 작은 금강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대산 소금강은 정말 아름다운 산이었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0.11.26

설악산 천불동 계곡의 가을

설악산 (천불동 계곡의 가을) 천불동 계곡은 뭐라고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여보게 아우님! 내가 혹시 신선 같지 않은가?" 저의 선배님입니다. 저의 선배님께서 무엇을 촬영하고 계실까요? "형님! 기왕이면 미남으로 아셨지요?" 그런데 정말 미남 같아 보인가요? "나도 미남으로 부탁하네!" 저의 선배님입니다. 천불동 계곡을 내려오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산(山) 이야기 2020.11.19

설악산 (대청봉을 향하여)

설악산 (대청봉을 향하여) 대청봉까지는 3,3km가 남았다고 하네요. "힘은 들어도 김치하세요!" 저의 선배님들입니다. 저도 인증샷 한장은 남겨야하겠지요? 그래서 '김치~~~' 찰칵 계속 높이 올라가는 길을 가다 조금 평지를 가는데 정말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나타난 오르막 길을 계속 올라야만하였습니다. 바위 투성이로 이루어진 등산로를 따라 계속 오르고 또 올랐습니다. "어째 길이 갈수록 힘들어지네!" 저의 선배님의 말씀입니다. 아무리 힘이 들더라도 경치 좋은 곳이 있으면 "파이팅!"하는 여유도 있어야 하겠지요? "기왕이면 인상 쓰지 마시고 김치하세요!" 저의 선배님들입니다.

산(山) 이야기 2020.11.03

소백산 계곡

소백산 계곡 소백산 정상 비로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저의 일행은 오전 9시 30분경 하산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산하는 코스는 어의곡 주차장이 아닌 천동주차장쪽이었습니다. 정상쪽에서 산 아래쪽을 바라보니 키 큰 나무는 전혀 보이지 않았고 사방으로 시야가 트여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산 아래쪽 계곡에는 짙은 안개가 구름처럼 피어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천동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보기에는 정말 아름답게 보였으나 걷기에는 그리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드디어 숲 속으로 들어섰더니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주목나무가 저의 일행을 반겨주었습니다. 이 주목나무는 몇 년이나 되었을까요? 이 사람은 누굴까요? 하산하는 길에 만난 작은 폭포인데 여기저기 계곡에서 크고 작은 폭포들이 저의 일행을 반겨주었습니다. 드디어 산행이 끝나..

산(山) 이야기 202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