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규봉암 꼬막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저와 선배님은 다시 규봉암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규봉암 쪽으로 이동하던 중 무더운 날씨 때문인지 사람은 아무도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규봉암까지는 3,3km가 남았다고 하네요. "동생 잠시 쉬어가세!" 저의 선배님이신데 무더운 날씨 때문에 자주 쉬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모처럼 전망 좋은 곳이 나타났는데 건너편이 어디인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계속 등산로 걷다보니 규봉암을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곳이 백마능선이라고 합니다. 백마능선을 바라보며 인증샷 한 장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