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2

제주 용담동 해안

제주 용담동 해안 여기가 어디일까요? 어디가 되었든 그냥 "김치~~~" 어디에선가 비행기 소리가 들려 하늘을 보았더니 비행기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전남 보성에도 득량만 남해 바다가 있는데 득량만 파도에 비하면 제주의 파도는 좀 더 거칠고 웅장한 남성다운 면모가 있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비행기가 2~3분 마다 한 대씩 지나가고 있는 것이 보였는데 아마도 여기가 제주로 들어오는 비행기의 관문인 것 같았습니다. 어쩌다 비행기와 함께 "김치!~~~" '처~얼~썩 처~얼~썩!' 계속해서 밀려와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는 정말 아름답고 멋있게 보였습니다.

제주 기행 2022.03.31

천관산 금수굴

천관산 금수굴 천관산 정상(해발 723,1m)에 도착하였습니다. 천관산 정상 연대봉에서 하산하기 위하여 제2코스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금수굴 쪽으로 하산하다 문득 왼쪽을 바라보았는데 그쪽에는 가을이 한창 아름답게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금수굴 쪽으로 가는 길 입니다. 제1코스의 양근암은 남성을 상징한다면 제2코스 금수굴은 여성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금수굴 안에는 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인증샷 한장은 남기는 것이 좋겠지요? "김치~~~"

산(山) 이야기 20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