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하는 김장 가족끼리 하는 김장 어젯밤 아무도 모르게 찾아온 동장군(冬將軍)이 밤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뿌려놓은 하얀 서리가 동녘의 밝은 해가 떠오르면서 사르르 녹으며 사라져버리자, 하늘에서 내리는 잔잔하고 고운 햇살은 ‘정말 겨울 날씨가 이래도 될까?’할 정도로 따사로운 봄날을 연상.. 꼼지락 거리기 202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