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지락 거리며 살아가기

일림산 지난 2021년 12월 18일 저의 일행은 일림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일림산은 제가 살고 있는 전남 보성군과 장흥군에 걸쳐있는 산으로 봄이면 아름다운 철쭉꽃 때문에 많은 등산인이 사랑하는 산 입니다. 저의 일행입니다. 그날은 전날 많은 눈이 내려 사고 위험 때문에 산행은 잠시 접고 둘레길을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숲 길을 천천히 걷는데 전날 밤 많은 산짐승들이 돌아다녔는지 발자국들이 여기저기 어지럽게 널려 있었습니다. 골치재 이정표 앞에서 인증샷 한 장 "김치~~~" 따뜻한 양지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저 멀리 다리가 보이는 것을 보니 오늘 산행이 끝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라산 백록담 가는 길의 설경 (1) 백록담으로 오르면서 인증샷 한 장 '찰칵!' 백록담으로 오르는 길은 계속해서 하얀 은세계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김치하세요!~~~" 저의 일행입니다. 저도 인증샷 한장은 남겨야 하겠지요? 그래서 "김치!~~~" 계속 이어지는 하얀 은세계는 어디까지 펼쳐질지 짐작이 가지 않았습니다.

한라산 속밭 대피소 한라산 속밭 대피소에 도착한 저의 일행은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진달래밭 대피소쪽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쪽 사람들은 무엇을 보고 있을까? 가까이가서 보니 사진 동호인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일행은 한라산 백록담을 향하여 계속 산을 올라야만 하였습니다. 저의 일행이 얼마나 산을 올랐을까 차츰 바닥에 쌓인 눈이 많아짐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기왕에 하는 일 즐거운 마음으로 "파이팅!" 진달래밭 대피소가 가까워지고 있는지 눈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었습니다.

용평스키장 발왕산 발왕산 정상으로 가는 길인데 시간 관계상 정상까지 가 보지는 못하였습니다.하얀 눈에 쌓여 있는 발왕산은 정말 멋있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산 아래로 내려가는 곤돌라의 마감시간이 16시 20분이라고 하네요.저의 일행이 머무는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산에 올랐다 ..

제주 한라산 진달래 대피소앞서거니 뒷서거니 오르다 보니 어느새 해발 1,400m를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제법 눈이 쌓여있어 아이젠을 착용해야만 하였습니다.진달래 대피소에 도착하였습니다.진달래 대피소에서 먹었던 컵라면은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잠시 폼도 잡아보고. ..

청소하는 습관 아직 6월 중순인데도 날씨는 한 여름을 향해 부지런히 달려가는지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더 무더운 느낌이 드는데 집 뒤쪽 숲속의 새들은 오늘도 시원한 나무 그늘에 모여 무슨 말을 주고받는지 “찍! 찍! 찍!” “짹! 짹! 짹!” “쭉! 쭉! 쭉!”귀가 시끄러울 정도로 떠들어 ..

고흥 팔영산지난 2017년 1월 22일 저의 일행은 전남 고흥군의 팔영산을 찾았습니다.그날은 전 날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아 산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저의 일행들입니다.제1봉 유영봉입니다.제2봉 성주봉입니다.강한 바람은 불어오는데 왜 이렇게 올라가야 하는 곳은 많은지! ..

구몽산 설경지난 2017년 1월 20일 밤 부터 21일까지 제가 살고있는 전남 보성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제가 자주 찾는 구몽산으로 올라가는 입구에는 어린이들이 눈 사람을 만들고 있었습니다.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많은 눈 때문에 상당히 미끄러웠습니다.드디어 정상입니다. 비록 해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