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커피 이야기 처갓집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나자 둘째 처남이 “매형 한잔하시죠!”하며 차(茶)를 내 놓았다. “이게 무슨 차냐?” “커피요.” “나는 요즘 커피는 잘 마시지 않는데.” “그럼 녹차(綠茶) 드릴까요?” “아니 그 말이 아니고 직장에서 정년퇴직하고 집에 있는 사람이 괜스.. 꼼지락 거리기 2017.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