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은 정말 싫어!" “요양원은 정말 싫어!” 관주산 정상(頂上)을 향하여 천천히 오르며 바라보니 길 위 아래로 어느새 꽃무릇의 붉은 꽃이 활짝 피어 오가는 길손을 반겨주고 있었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날씨가 너무 무덥다고 아우성이었는데 벌써 가을이 찾아왔구나! 가을은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 것.. 꼼지락 거리기 201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