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2

울산 태화강 십리 대숲

울산 태화강 십리 대숲 지난 2022년 6월 10일 저의 일행은 울산 태화강 십리 대숲으로 향하였습니다. 노란 옷을 입은 어린아이들이 정말 예쁘게 보였습니다. '건강 더하기 뱃살 빼기' '자신의 몸을 대나무 사이에 넣어 보라!'해서 그렇게 했는데 저는 28~29인치로 나왔습니다. 여기서도 인증샷 한 장 '김치~~~"하였는데 그건 구식이고 요즘은 '멸치 대가리~~~!' 라고 하네요. 비둘기 바로 옆 강에서는 저의 팔쭉만한 잉어들이 유유히 헤엄을 치고 있었습니다. 태화강 둔치에서는 무슨 공연이 있는지 무대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가정집 정원을 연상시키는 조그만 정원들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내 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그런데 정말 복스럽게 생기지 않았나요?

한라산 윗세오름 (윗세오름 정상)

한라산 윗세오름 (윗세오름 정상) "선배님 김치하세요!" 한라산 윗세오름으로 오르면서 반대편을 바라보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윗세오름을 향하여 부지런히 산을 오르고 또 올랐습니다. 가끔씩 보이는 나무들은 바람 때문인지 아니면 추위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키가 무척 작아 보였습니다. 저 멀리 윗세오름 정상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윗세오름에 도착한 저의 일행들입니다. "멸치 대가리!~~~" 인증샷 한 장은 남겨야하겠지요? 윗세오름에서 잠시휴식을 취한 저의 일행은 영실 방면으로 걷기시작하였습니다. "동생! 기왕이면 미남으로 알았제?" "여기서 영실까지 거리가 얼마나 될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열심히 걷고 또 걸었습니다.

제주 기행 202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