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 영감님 바람둥이 영감님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우리병실 창문 옆 침대에 있던 환자께서 어느새 깨끗한 외출복으로 갈아입고“저 오늘 퇴원합니다. 선생님께서도 빨리 완쾌하셔서 퇴원하세요.”하며 환한 웃음을 웃는다. “그러세요? 늘 건강하시고요. 다음에는 더 좋은 곳에서 만났으면 좋겠.. 꼼지락 거리기 2016.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