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 살 딸과 보증인 스물두 살 딸과 보증인 새벽 5시 반경 간호사께서 다가와 빙그레 웃으며 “안녕히 주무셨어요? 혈압 한번 재 볼게요.” “이른 시간에 수고가 많으시네요. 그런데 새벽에 출근하셨어요?”묻자 당연한 듯 “예!”하고 대답한다. “그럼 아침 식사는 어떻게 하고요?”묻자 마치 어리광을 부.. 꼼지락 거리기 2016.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