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역습 새들의 역습(逆襲) 보성읍 신영아파트 사이의 샛길로 접어들었는데 잘 아는 선배가 건너편에서 걸어오는 것이 보였다. “형님! 일찍 어디 다녀오세요?” “밭에 잔 댕겨 오니라고!” “이렇게 무더운데 요즘도 밭에서 일을 하시나요?” “으째 할 일이 읍단가? 자네도 알다시피 요새 날이 .. 꼼지락 거리기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