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의 병수발 7년간의 병수발 오전 11시가 가까워지자 답답함을 느껴 커튼을 걷고 병원(病院) 복도를 바라보며 앉아있는데 반대편 침대에 70대 중반으로 보이는 영감님께서 입원(入院)하였다. 그리고 뒤이어 어깨가 떡 벌어진 몸집을 한 30대 후반과 40대 초반의 남자 둘이 들어오더니 영감님께 “아버지!.. 꼼지락 거리기 2016.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