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윗세오름 (윗세오름에서 영실로) 윗세오름에서 영실로 가는 등산로 양쪽에는 키 작은 산죽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전망대쪽에는 철쭉꽃들이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얼마쯤 걸었을까? 저의 일행은 나무들이 울창한 데크길 위를 걷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무슨 꽃일까요? 얼마나 걸어 내려 갔을까? 갑자기 제 앞에 넓디 넓은 평야 같은 지대가 나타났습니다. 여기서도 인증샷 한 장은 필요하겠지요? 그리고 영실로 가는 데크길은 한 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