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3

제주 가파도 코스모스

제주 가파도 코스모스 가파도에서 바라 본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입니다. 저쪽으로 가면 무엇을 만날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계속 해안도로를 따라 걸었습니다. 마치 고양이처럼 생긴 고냉이 돌이라고 하는데 고냉이는 고양이의 제주어라고 합니다. 이 길로 올라가면 소망전망대가 있다고 하여 올라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제일 윗쪽으로 올라서자 거대한 꽃밭이 저의 일행을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아래쪽에는 돌하르방이 저의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형님! 김치하세요!" "알았어! 김치~~~" 가파도 소망전망대의 조그만 팻말 '내가 다 즐어줄께!' 그리고 다시 가파도를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주 기행 2022.07.14

제주 가파도 가파초등학교

제주 가파도 가파초등학교 저의 일행이 가파도 주민들이 사는 마을로 들어섰는데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가파리고인돌 '가파도에는 고인돌 군락지가 서쪽 지역에 밀집되어있다.' 누구네 집 담장에 벽화와 함께 쓰여진 글입니다. 여기는 가파도 공원이라는데 순국 장병 충혼비도 함께 서 있었습니다. 가파초등학교인데 학교 안으로 들어 갈 수는 없었습니다. 전망대 아래쪽 꽃밭에서 저의 집사람과 함께 "김치~~~" 더 아래쪽으로 내려오니 코스모스 꽃밭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형님! 김치하세요!" 그래서 "김치~~~" 다시 비가 그쳐서 반대편 해안선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주 기행 2022.07.12

제주 가파도

제주 가파도 다음 날 (2022년 5월 29일) 아침 저의 일행은 가파도로 향하였는데 가파도의 정확한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라고 합니다. 가파도로 가는 배에 승선하기 전 승선권과 신분증을 제시하였습니다. 가파도로 가는 배는 유람선이 아니고 정기 여객선이었습니다. 그리고 배가 출발 후 약 10분 뒤에 가파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저의 집사람과 함께 가파도 인증샷 한 장 (김치~~~) 가파도에 도착한 저의 일행은 섬의 왼쪽 길로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일허젠 허난 속아수다' 제주도 사투리 같았는데 무슨 말인지 알 수는 없었습니다. 왼쪽길로 계속 걸어지만 나무는 한 그루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커다란 돌 위에 자잘한 돌들이?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만들어 놓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걸었을..

제주 기행 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