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어느 여름날(마지막 회) 30년 전 어느 여름날(마지막 회) 제가 지난 2006년 7월 20일 오후 3시 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장마 때문에 그날도 하늘은 짙은 먹구름이 가득하였는데 그날 저는 전남 보성 회천면 군농리를 향하여 왕복 2차선 도로를 빨간 오토바이와 함께 천천히 달려가고 있을 때 갑자기 저의 등 뒤에서 ‘후~두~두~두~드.. 빨간자전거 200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