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2

와룡산 민재봉

와룡산 민재봉 와룡산 새섬봉에서 저의 일행은 다음 목적지 민재봉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어야! 동상 기왕이문 짐치하소! 그래야 미남으로 나오꺼 아닌가!" 정말 미남으로 나왔나요? 민재봉이 700m 남았다고 하네요.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민재봉 같았습니다. "어야! 동상 기왕이문 미남으로 나오게 하소 잉! 알았제?" 이제 막바지 민재봉 정상을 향하여 부지런히 오르고 있었습니다. 민재봉 정상(해발 799m)에서 인증샷 한 장 '찰칵!' 민재봉에서 하산 길에 올랐는데 어쩌다보니 눈 앞에 거대한 너덜겅 길이 나타났습니다. 아까 민재봉에서 하산하는 길을 물었을 때 '기차바위를 지나 오른쪽으로 내려가라!'고 했는데 기차바위를 지나지 않고 바로 내려오는 바람에 너덜겅 길을 만나 하산하면서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산(山) 이야기 2020.12.24

와룡산

와룡산 지난 2020년 12월 3일 저의 일행은 와룡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와룡산은 '마치 한 마리 용이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 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합니다. 도암재를 지나 돌탑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저도 인증샷 한 장은 남겨야하겠지요? "김치~~~" "저쪽에 정말 경치 좋은데!" 저의 선배님입니다. ​ 그런데 와룡산은 올라가면 갈수록 더 험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정상인줄 알았는데 정상은 제 뒤쪽 봉오리라고 하였습니다. 또 다시 정상을 향하여 계속 가야만 하였습니다. 드디어 와룡산 정상 새섬봉(해발 801,4m)에 도착하였습니다. ​

산(山) 이야기 2020.12.22